국민의힘 "이재명 대표 신년 기자회견은 범죄 혐의자의 방탄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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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재명 대표 신년 기자회견은 범죄 혐의자의 방탄 쇼"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3.01.12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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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숱한 범죄 혐의자가 무슨 신년 기자회견인가... 사퇴 기자회견 하는 게 맞았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12일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정부를 향해 '폭력적' 국정운영을 즉각 중단하고 국정운영 기조를 전면 전환할 것을 촉구했다.copyright 데일리중앙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12일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정부를 향해 '폭력적' 국정운영을 즉각 중단하고 국정운영 기조를 전면 전환할 것을 촉구했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국민의힘은 12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신년 기자회견에 대해 "거대 야당 대표와 국회의원의 품격은 찾아볼 수 없는 일개 범죄 혐의자의 처절한 방탄 쇼"라고 혹평했다.

김미애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어 이 대표의 신년 기자회견을 거론하며 "'숱한 범죄의 혐의자'일 뿐인 이재명 대표가 사상 초유의 '신년 자기 방탄 기자회견'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남FC 후원금 비리', '대장동·백현동 개발 비리', '쌍방울 변호사비 대납 비리' 의혹 등 자신의 개인 범죄 혐의가 국민께 소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슨 당 대표 신년 기자회견인가"라며 "당 대표 사퇴 기자회견을 하는 것이 맞았다"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이 대표의 엽기적인 민주주의 파괴 행각의 끝이 어디일지 궁금하다"며 "이재명 공조 방탄에 당 명운을 건 민주당은 우리나라가 이재명이 주인이 아니고 국민이 주인인 민주주의 국가라는 사실을 깨닫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정부를 향해 '폭력적' 국정운영을 즉각 중단하고 국정운영 기조를 전면 전환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담을 다시 한 번 제안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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