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지난해 최대규모 공모사업 선정... 36건 4348억원 확보
상태바
밀양시, 지난해 최대규모 공모사업 선정... 36건 4348억원 확보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3.01.17 12: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성장거점 육성 및 미래먹거리 사업 발굴 정책 추진... 3년간 109건 7503억원 성과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대응기금(767억원),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1528억원) 등
"앞으로 밀양다움이 있는 차별화된 사업을 추진해 '영남권 허브도시'로 나아갈 계획"
밀양시가 지역의 성장거점을 육성하고 미래먹거리 사업 발굴을 위한 시의성 있는 정책 추진으로 공모사업에 다수 선정돼 최근 3년 동안 109건 7503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사진=밀양시)copyright 데일리중앙
밀양시가 지역의 성장거점을 육성하고 미래먹거리 사업 발굴을 위한 시의성 있는 정책 추진으로 공모사업에 다수 선정돼 최근 3년 동안 109건 7503억원을 확보했다. (사진=밀양시)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밀양시가 지역의 성장거점을 육성하고 미래먹거리 사업 발굴을 위한 시의성 있는 정책 추진으로 공모사업에 다수 선정돼 최근 3년 동안 109건 7503억원(국·도비 4995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지난해에는 36건 4348억원(국·도비 2959억원)의 역대 최대 규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2020년 삼문동 도시재생뉴딜 사업, 스마트그린도시 사업 등 29건 1306억원(국·도비 851억원) △2021년 농촌협약사업 및 법정문화도시 사업 등 44건 1849억원(국·도비 1185억원) △2022년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및 소통협력사업 등 36건 4348억원(국·도비 2,959억원)을 확보하는 등 해마다 공모사업의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최대 성과를 올린 2022년은 그 어느 해보다 산업, 농업,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미래먹거리 사업 추진을 위한 신성장 동력 예산을 새롭게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요사업별 국·도비 확보 내역을 살펴보면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대응기금(767억원)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사업(60억원) ▲청년행복누림센터 건립(70억원) ▲검암지구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149억원) ▲국민체육센터 건립(30억원)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1528억원)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152억원) 등이다

이는 그동안 밀양시가 다양한 분야의 공모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중앙부처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하고 직원들의 면밀한 사업 분석과 평가로 전략적인 대응을 펼친 결과 이뤄낸 성과다.

밀양시 관계자는 17일 "앞으로 시는 정부와 경남도의 국가균형 발전계획과 연계해 신규 공모사업 발굴에 더욱 집중하고 밀양다움이 있는 차별화된 사업을 추진해 영남권 허브도시 밀양으로 나아가기 위한 변화와 발전의 가속도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