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백화점 야탑점 영업 재개..."안전성 문제 없음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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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백화점 야탑점 영업 재개..."안전성 문제 없음 확인"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3.01.2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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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천장 균열 문제로 영업을 잠시 중단했었던 NC백화점 야탑점이 영업 재개를 알렸다.

지난 20일 NC백화점은 홈페이지의 고객 안내문을 통해 "야탑점이 2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영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NC백화점은 “관계 당국과 긴밀히 공조해 건축물 안전 점검 전문업체로부터 구조 전반의 안전성에 대해 문제 없음을 확인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천장 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보강공사를 진행했다”며 “다시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안전 표준 교육을 강화하고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6일 오후 NC백화점 야탑점 2층 천장에서 균열이 발생해 영업을 잠시 중단한 바 있으나 당시 균열이 발생한 후에도 영업을 이어가 논란이 되었다.  

이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SNS를 통해 "안전하다는 게 확인될 때까지는 백화점 영업을 중단하고 출입을 통제했어야 한다"며, "우리 사회에 안전불감증이 만연해 있다"고 질타하자, 그제서야 영업 중단을 알렸다.

한편 NC백화점 야탑점은 지난 2018년에도 석고 재질의 천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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