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학생평가 정책 공감 토론회... 31일 서울대 시흥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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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생평가 정책 공감 토론회... 31일 서울대 시흥캠퍼스
  • 황윤서 기자
  • 승인 2023.01.3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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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동체의 이해와 공감에 기반한 미래형 학생평가 체제 마련 목적
학생, 학부모, 교원 및 전문가 한 자리 모여 다양한 학생평가 방안 모색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31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학생평가 정책 공감 토론회를 연다. (포스터=경기도교육청)copyright 데일리중앙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31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학생평가 정책 공감 토론회를 연다. (포스터=경기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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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황윤서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31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미래 역량을 키우는 학생평가, 어떻게 할 것인가' 주제로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정책 공감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미래형 학생평가 체제 구축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모으고 학생평가 정책의 변화 방향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다.

병점고등학교 간호익 교장이 토론회 좌장을 맡아 대담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범박고등학교 이지은 학생, 상일고등학교 김수아 학부모, 여주고등학교 한상혁 교감, 오마중학교 정영희 수석교사, 경화여자중학교 현옥련 교사, 한국교원대학교 김현진 교수, 도교육청 학교교육과정과 김영숙 장학관이 나선다.

참석자들은 △학생들이 갖춰야 할 미래 역량에 대한 논의와 함께 논술형 평가 등을 통한 '생각의 힘을 키우는 평가' △에듀테크 활용 및 최소 성취수준 보장 등을 통한 '개별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평가'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평가 문화 등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신영 학교교육과정과장은 30일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학생평가 패러다임의 전환과 실천이 필요한 시기"라며 "토론회에서 나눈 내용을 바탕으로 2023학년도 중등 학생평가 정책 수립과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중등 학생평가 방안을 보다 구체화하고 미래형 학생평가 체제 구축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황윤서 기자 yunseo21c@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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