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성 중흥S-클래스의 주거가치를 차별화된 특화설계로 한층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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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수원성과 수원천을 품은 '수원성 중흥S-클래스'가 오는 3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들어간다.
'수원성 중흥S-클래스'는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수원 지동115-10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며 수원시 팔달구 지동 349-1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 최저 3층~지상 최고 15층 32개동, 전용 39~138㎡의 1154세대 규모로 건설된다. 이 가운데 전용 49~106㎡ 593세대가 일반에 분양되며 입주는 2026년 1월 예정이다.
2일 중흥토건과 업계에 따르면 '수원성 중흥S-클래스'는 수원성을 중심으로 형성된 인프라를 모두 누리는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바로 앞에 지동초등학교가 위치하고 단지 주위로 인계초, 동성중, 수원고, 수원여고 등이 자리해 학군이 좋은 편이다.
팔달문시장, AK플라자, 롯데백화점, CGV 등의 쇼핑·문화시설을 비롯해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아주대학교병원 등 의료시설도 가깝다. 인근에는 팔달공원, 수원화성둘레길 등 풍부한 녹지공간도 갖춰져 있다.
쾌속 교통망도 눈길을 끈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1호선·수인분당선·KTX·GTX-C(예정) 등 쿼트러플 노선이 경유하는 수원역이 자리하고 있다. 신분당선과 동탄인덕원선이 지나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역이 예정돼 있고 42번·1번 국도가 단지 가까이에 있다.
중흥토건 관계자는 '수원성 중흥S-클래스'의 주거가치를 차별화된 특화설계로 한층 강화할 것이라 했다.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하고 일부 타입에는 테라스와 복층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인다는 설명.
이 관계자는 "단지 내에는 정원과 산책로, 쉼터 등을 갖추고 지상에는 차가 없는 단지로 설계해 입주민들은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이 가능하다. 다목적 체육관,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 각종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용숙 기자 shyeol@daili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