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신봉선, "20년 전부터 '아줌마' 호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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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신봉선, "20년 전부터 '아줌마' 호칭"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0.06.1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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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봉선씨가 방송에서 "20년 전부터 '아줌마' 호칭을 들었다."고 밝혀 눈길이 모아졌다.ⓒ 데일리중앙
온스타일의 <패션 of 크라이>에서 신봉선 MC가 "초등학교 6학년 때, 처음 아줌마라는 소리 들었다."며 충격 고백을 쏟아냈다.

<패션 of 크라이>는 김빈우, 신봉선, 안영미, 장신영씨 등 네  명의 MC들이 매주 특정 상황에 어울리는 패션으로 직접 스타일을 완성, 대결을 펼치는 시추에이션 스타일 버라이어티이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아줌마로 보이기 싫을 때'라는 미션에 맞춰, 4명의 MC가 좌충우돌 패션 스타일 대결을 펼친다.

신봉선씨는 "초등학교 6학년때 목욕탕에서 어떤 꼬마가 '아줌마! 빗 좀 주세요'라고 말해 충격받았다."며, "그때 내 체중이 이미 50kg이 넘을 정도였으니 몸매가 거대하기는 했다."고 전해 촬영장을 웃음바이러스로 물들였다.

신봉선씨의 고백에 이어 김빈우씨 또한 "최근 들어, 아이들에게 아줌마라는 소리를 듣기도 한다."며, "예전에는 괜찮았는데 나이가 조금 들고 나니 '아줌마'라는 소리가 뜨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MC들의 유쾌한 토크와 패션 대결은 물론, 이른바 '아줌마 패션'으로 완벽 변신한 4MC들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양산, 꽃무늬 팬츠, 슬리퍼 등 '아줌마 패션' 아이템들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하는 방법, 보다 어려 보일 수 있는 '동안 메이크업' 등이 공개된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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