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에스더씨 "30대 중반부터 불면증 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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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에스더씨 "30대 중반부터 불면증 앓아"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3.02.08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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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에스더가 불면증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의사 여에스더는 7일 '알아두면 쓸모있는 여에스더의 건강꿀팁'이라는 제목으로 동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해당 영상 속 여에스더는 "난 많은 분들이 굉장히 모발이 풍성하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저도 제가 '아내의 맛' 촬영할 때 4년 전인가 야외촬영을 하는데 정수리가 비어있는게 보이더라. 깜짝 놀라서 그때부터 탈모약을 먹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어렸을 때는 잠만보였다. 대학 때까지 너무 너무 잠을 많이 잤다"며 "30대 중반부터 불면증이 생기기 시작했다. 강박증이고 완벽주의자라 애들 키우면서 불면증이 생겼고 거의 10년 가까이 수면제를 먹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여에스더는 "제가 굉장히 많이 아파봤다. 예전에 건강검진을 해도 아무 것도 나오지 않은데 삭신이 쑤시고 피곤하고 이런 시간을 많이 겪었다. 아픈 분들의 마음을 알게 되고 제가 약에 대해서 고민을 굉장히 많이 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렇게 아플 때는 약을 안 먹고 버티고 지내는 것보다 크게 부작용이 없다면 3~40년을 먹어도 문제가 없다면 먹으면서 조절하는 것이 더 현명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콜레스테롤약, 우울증약, 수면제, 탈모약 등 난 진짜 먹는 약이 많다. 제가 한 51~2kg 나가다가 요즘 못먹어서 한 49kg 나가는데 이 체중에도 그걸 먹고 잘 견딘다"고 강조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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