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선관위, 지난 8~9일 책임당원 대상 여론조사로 이뤄진 예비경선 결과 발표
예비경선 결과가 본경선에 영향주지 않도록 후보자별 순위와 득표율은 비공개
예비경선 결과가 본경선에 영향주지 않도록 후보자별 순위와 득표율은 비공개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예상대로 김기현·안철수·천하람·황교안 등이 국민의힘 3.8전당대회 당대표 예비경선(컷오프)을 통과했다.
국민의힘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제3차 전당대회 당대표 및 최고위원 본경선 진출자를 발표했다.
3개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지난 8~9일 책임당원 대상 여론조사로 이뤄진 예비경선 결과 당대표 본경선에는 ▲김기현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 ▲안철수 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 ▲천하람 국민의힘 전 혁신위원회 위원 ▲황교안 미래통합당 전 대표(자모음 순)가 진출했다.
최고위원 본경선 진출자는 △김병민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 △김용태 국민의힘 전 청년최고위원 △김재원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 △민영삼 전 윤석열 대선캠프 국민통합특보 △정미경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 △조수진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 △태영호 국민의힘 전 국제위원장 △허은아 국민의힘 전 수석대변인 등 8명이다.
청년최고위원으로는 △김가람(㈔한국청년회의소 67대 중앙회장) △김정식(20대 대선 경선 홍준표 캠프 청년특보) △이기인(20대 대선 윤석열 후보 청년본부 수석대변인) △장예찬(청년재단 이사장) 등 4명이 본경선에 진출했다.
국민의힘 중앙당 선관위는 예비경선 여론조사 결과가 본경선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후보자별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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