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 의혹' 야옹이 작가, 입장 밝혀..."일부 항목 잘못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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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 의혹' 야옹이 작가, 입장 밝혀..."일부 항목 잘못 처리"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3.02.1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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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중앙 송정은 기자] 웹툰 '여신강림'의 야옹이(본명 김나영 씨) 작가가 탈세 의혹으로 국세청 조사를 받은 유명인으로 지목되자 11일 입장을 밝혔다.

야옹이 작가는 이날 자신의 SNS 계정에 장문의 글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제 작품을 즐겨 봐주시는 독자님들께 최근 언론 보도와 관련해 말씀드리고자 한다. 먼저 좋지 않은 소식으로 독자님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야옹이 작가는 "저는 이미 2022년 11월 16일에 1인 법인에 대한 국세청 세무조사가 나와 성실히 조사에 임했고, 그 결과 저의 법인 카드 및 차량에 대한 사적 사용 혐의가 없음을 인정받았다"고 적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잘못 처리한 일부 항목에 대해서는 세금이 부과된 사실이 있다"며 "분명 저의 책임이며 세심하지 못해 발생한 잘못이다. 독자님들의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끝으로 그는 "추후 활동을 하면서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스스로에게 더 엄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야옹이 작가는 네이버 웹툰 '여신강림' 작가로 대중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네이버 웹툰 '프리드로우' 전선욱 작가와 2019년 공개 연애를 시작해 지난해 결혼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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