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 오현규, 데뷔골 사냥 성공..."팬, 감독, 동료들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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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 오현규, 데뷔골 사냥 성공..."팬, 감독, 동료들 덕분"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3.02.1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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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구단인 셀틱에 입단 후 4경기 만에 데뷔골을 터트린 공격수 오현규(22) 선수가 코치진과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현규 선수는 12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스코티시 컵 16강전 세인트 미렌과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35분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었다.

셀틱은 오현규 선수의 데뷔골과 하타테 레오 선수의 멀티골 등을 앞세워 5-1 대승을 거뒀다.

오현규 선수는 경기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득점 후 세리머니 사진을 올리며 "팬들, 감독님, 모든 코치진과 동료들 덕분에 득점할 수 있었다"고 감사했다. 이어서 그는 "앞으로도 최대한 많은 골을 넣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영국 BBC는 평점 7.73을 부여하며 "문전에서 빠르게 반응해 데뷔골을 넣었다"고 호평했다.

셀틱 구단도 공식 트위터의 메일 화면을 오현규의 세리머니 사진으로 바꾸며 데뷔골을 축하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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