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흥행 돌풍을 이어가는 중인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기록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누적관객수 253만 1841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달 4일 공개된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일본 애니메이션 작품이다.
특히 국내에서 개봉된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의 역대 기록을 살펴보면, '너의 이름은.'(2016)이 379만으로 1위, '하울의 움직이는 성'(2004)이 261만으로 2위,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2021)이 218만으로 3위로 '슬램덩크'의 흥행 돌풍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되고 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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