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유통·광고 전문기업 코레일유통이 주요사업과 부패·취약 분야 등을 감시하고 평가해 개선을 이끌어 내는 '청렴시민감사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이달 말일까지며 청렴시민감사관의 임기는 2년으로 3명 안팎으로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자격 요건은 유통 관련 업무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변호사·회계사 등 전문자격이 있는 사람으로써 해당 분야 경력이 있는 분 등이다.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위촉되면 기관의 주요 업무 및 사업과정의 모니터링을 통해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 업무절차 등에 대한 시정요구 등을 하게 된다. 그 밖의 부패방지 및 청렴 정책에 대한 제안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지원서 접수는 전자우편 또는 일반우편으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유통 홈페이지(www.korailretail.com)를 참조하면 된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국민의 눈높이에서 보다 청렴한 코레일유통을 함께 만들어 갈 열정 있는 국민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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