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이국주, 10년 지기 매니저에게 명품시계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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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이국주, 10년 지기 매니저에게 명품시계 선물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3.02.1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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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코미디언 이국주 씨가 '전참시'에 출연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국주와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국주 씨는 "오늘은 제가 주인공이 아니고 매니저 상수리 오빠가 주인공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오빠가 내일 생일이라 몰래 음식을 준비할 예정이다"고 깜짝 생일 파티를 예고 했다.

이국주 씨는 매니저가 눈치가 워낙 빨라 3개월 전부터 생일잔치를 준비했다며 "오빠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잔칫상을 마주한 매니저는 어안이 벙벙한 얼굴로 가족들이 입혀주는 한복을 입고 자리에 앉았다.

이후 명품 시계와 똑같은 모양의 케이크를 내밀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진짜 명품 시계를 내밀어 모든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국주 씨는 "신인 때부터 모아온 통장을 깨트렸다"며 충분히 받을 자격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국주 씨의 매니저는 감동을 받아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이후 인터뷰에서 "10년 동안 그래도 내가 옆에서 매니저 역할을 잘 했나보다"라고 감동의 소감을 전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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