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박항서 출연, 히딩크 ID 카드의 행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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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박항서 출연, 히딩크 ID 카드의 행방은?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3.02.2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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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집사부일체'에 출연한 박항서 감독이 히딩크 감독고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인 박항서 씨가 사부로 출연했다.

이날 박항서 감독은 "내가 비밀 하나 얘기해 줄게"라며 제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박항서 감독은 "ID 카드라는 건 본인 밖에 못 가지는 거 아니냐. 근데 2002년 히딩크 감독님 ID 카드를 내가 갖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대해 박항서 감독은 "그때 히딩크 감독님이 한국을 떠날 때 못 가져가니까 나보고 가지고 다니라고 했다. 근데 친구들이 '나중에 그거 돈 된다'고 하더라"고 웃음을 보였다.

이어서 박항서 감독은 "그건 지금 한국에 있다"며 "히딩크 감독님한테 가져도 되냐고 했더니 된다고 하길래 사인까지 받았다. 나중에 경매에 붙이겠다"고 농담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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