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추성훈 출격...쌈밥집 고기 먹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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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추성훈 출격...쌈밥집 고기 먹방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3.03.1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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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반백 살 열정 파이터 추성훈 씨가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격했다.

식객 허영만 씨가 신사동의 한 체육관에서 추성훈 씨를 만나 "때려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며 "실전 격투기 기술을 가르쳐달라"고 농담을 건네자, 추성훈 씨는 "저를 불러주세요"라고 맞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그는 "팔꿈치만 잘 활용하면 누구든 싸움에서 이길 수 있다”며 허를 찌르는 공격을 직접 선보였다.

한편, 추성훈 씨는 최근 최고의 신체 조건을 겨루는 OTT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다시금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참가자 대부분이 2~30대인 데다, 남성 출연자 중 최연장자였던 그는 "체력적인 부담에도 젊은이들과 겨루고 이겨 동년배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었다"며 출연 계기를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는 고기 러버인 추성훈 씨를 위해 본격적인 고기 파티가 펼쳐진다. 24시간 내내 손님이 끊이지 않는 쌈밥집에 도착한 두 사람은 20여 가지의 쌈 채소와 깔끔하면서 감칠맛 넘치는 우삼겹 구이를 맛보았다. "몸 관리 때문에 탄수화물을 먹지 않는다"는 추성훈 씨는 오징어와 우렁이 들어가 식감 맛이 일품인 해물 쌈장에 결국 밥 한술을 비벼 먹으며 파이터 먹방을 선보였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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