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우, 2년전 학폭 의혹 해명...악플엔 법적대응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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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우, 2년전 학폭 의혹 해명...악플엔 법적대응 시사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3.03.2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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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배우 심은우 씨가 2년 전 불거졌던 학폭 의혹에 대해 해명하며,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심은우 씨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학폭가해자', '학폭배우'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지내는 시간이 2년이 넘어가고 있다. 올해 1월 드라마 '더 글로리'가 방영된 날 이후 부터는 제2의 연진이라는 꼬리표가 추가로 달렸더라"며 "저는 유명배우가 아니라 이러한 일을 모르는 분들도 많을 것 같다. 21년 3월 저는 학폭 가해자로 지목되었고 이후 그 친구에게 사과했다"고 밝혔다.

또한 심 씨는 "제 학창시절 전체가 학폭 가해자였던걸로 오인되어 현재는 신체적 가해를 무참히 입힌 더 글로리 제2의 연진이 , 연진이같은 사람으로까지 낙인되어버린 것이 너무 속상하고 힘이 든다"고 심적 고통을 호소했다.

이어 당시의 오해 인해 지금까지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힌 그는 "저에게도 부모님이 계시고 가족들이 있다. 앞으로는 지나가지 않고 처벌을 위해 신고하겠다"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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