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26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SM과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겸 배우 최시원 씨가 지난 25일 개최된 세계 최대 자연보전 캠페인 '어스 아워'(Earth Hour)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어스 아워'는 세계 최대 규모의 비영리 자연보전기관 세계자연기금(WWF)이 기후 위기에 직면한 지구를 위해 2007년부터 이어온 글로벌 행사로,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 행사를 가진다.
올해는 프랑스 에펠탑, 호주 오페라하우스 등 전 세계 190여 개 랜드마크를 비롯해 남산 서울타워, 한강대교 등 국내 주요 명소에서도 진행되었으며, SM 또한 1시간 동안 사무공간의 모든 불을 끄고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한 소등에 동참했다.
최시원 씨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 걸음, 첫 시작이 중요한 것 같다. 이번 기회를 기점으로 저도 지구를 위해 작은 힘이겠지만 더욱더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 이 방송을 보시는 많은 분들도 동참해주시면 내년에는 두 배가, 그 다음 해는 세 배가 되어서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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