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로 맺어진 커플, 임지연·이도현 열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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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로 맺어진 커플, 임지연·이도현 열애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3.04.0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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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배우 임지연(33) 씨와 이도현(28) 씨가 열애 사실을 밝혔다.

임지연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1일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에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이도현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도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2011년 영화 '재난영화'로 데뷔한 임지연 씨는 학교폭력 복수극을 그린 '더 글로리'에서 가해자 박연진 역을 맡으며 화제에 올랐다.

이도현 씨는 같은 드라마에서 학교폭력 피해자 문동은(송혜교 분)을 돕는 성형외과 의사 주여정 역할을 맡았다. 

이날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2023년 4월 1일 만우절. '넝담' 같은 커플이 탄생했다"며 "이도현과 임지연, 두 사람은 지금 현실에서 글로리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더 글로리' 촬영이 끝날 무렵 가까워졌고, 드라마 워크샵을 통해 본격적으로 인연을 맺게 됐다고 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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