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고양특례시의회가 3일 본회의를 열어 3조2134억3131만9000원 규모의 2023년 제1회 고양시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했다.

고양시의회는 제272회 임시회에서 부결돼 계류된 제1회 추경안 처리를 위해 이날 하루 일정으로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본회의에서 제1회 추경안을 의결했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기정예산 2조9963억3431만2000원보다 2170억9700만7000원 증액된 3조2134억3131만9000원으로 추경안을 최종 확정하고 폐회했다.

앞서 3월 15일부터 14일 일정으로 열린 제272회 임시회에서는 각종 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시정질의와 이동환 시정의 답변이 있었다.  

또 각 상임위별로 모두 26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지난 3월 28일 폐회했다.

고양시의회 제274회 임시회는 오는 5월 1일부터 5월 4일까지 나흘간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다.

송정은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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