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초동연가길, 붉은 꽃양귀비에 또 다른 볼거리 백일홍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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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초동연가길, 붉은 꽃양귀비에 또 다른 볼거리 백일홍까지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3.04.10 1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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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동연가길 꽃양귀비 축제는 5월 27~28일... 꽃양귀비와 함께 백일홍도 활짝
메마른 산야를 신록이 뒤덮는 5월이면 밀양 초동연가길은 빨간색이 자극적인 꽃양귀비가로 대장관을 이룬다(위). 올해는 꽃양귀비에 더해 백일홍이 또 다른 볼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아래). (사진=밀양시)copyright 데일리중앙
메마른 산야를 신록이 뒤덮는 5월이면 밀양 초동연가길은 빨간색이 자극적인 꽃양귀비가로 대장관을 이룬다(위). 올해는 꽃양귀비에 더해 백일홍이 또 다른 볼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아래). (사진=밀양시)ⓒ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밀양의 대표적인 관광지 가운데 하나인 초동연가길이 새로운 볼거리로 변모하고 있다.

밀양시 초동면행정복지센터는 초동연가길이 더욱 아름다운 강변 산책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초동면민 중심으로 백일홍을 연가길을 따라 심었다고 10일 밝혔다.

초동연가길 꽃양귀비 축제는 5월 27~28일 이틀간 열린다. 초동연가길 걷기대회, 코믹마임쇼, 전국통기타 페스티벌 등 다양한 볼거리와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어린이 전통놀이 체험, 허수아비 만들기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올봄에는 꽃양귀비뿐만 아니라 초동연가길 제방변 왕복 900m에 백일홍 1만5000본을 심어 초동연가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태수 초동면장은 "국토부가 선정한 아름다운 우리강 탐방로 100선에 선정된 초동연가길은 면민들의 땀과 노력으로 이뤄진 휴식 공간으로 항상 면민들에게 고마움을 가지고 있다"며 "올해도 초동연가길 꽃양귀비축제에서 관광객들이 낙동강과 꽃길을 걸으며 기분 좋은 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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