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조금 하락... 1631.78p 장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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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조금 하락... 1631.78p 장 마감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08.02.13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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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반등 하루 만에 하락하며 1630선대로 밀려났다.
 
뉴욕증시가 상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코스피지수가 오름세로 출발하며 장 초반 1663선까지 올라서기도 했다. 그러나 외국인이 나흘째 매도우위를 이어간 가운데 프로그램매도세가 1000억원 이상 쏟아진 탓에 오름폭이 둔화됐다. 여기에다 장중 중국증시 하락소식이 전해지며 내림세로 기울었다.
  
결국 오늘 코스피지수는 11.51포인트(0.70%) 내린 1631.78로 장을 마쳤다.

포스코와 한국전력, 국민은행, 신한지주, SK텔레콤, 현대자동차 등이 약세를 보였고, 하이닉스반도체도 닷새 만에 조금 내렸다. 발틱운임지수(BDI) 상승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이 각각 2%와 3% 올랐고, 현대상선과 한진해운, 흥아해운 등 해운주도 올랐다. 대창공업은 액면분할 소식으로 13% 올랐고, 코오롱이 양호한 수준의 4분기 실적 달성 소식으로 5%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도 0.40포인트(0.06%) 내린 635.89에 마감해 반등 하루 만에 내렸다.

NHN과 하나로텔레콤, 태웅, 아시아나항공, SK컴즈, 다음, 키움증권, 서울반도체, 하나투어가 내렸다. 반면 LG텔레콤과 메가스터디가 상승했고, 쌍용건설이 이라크 쿠르드 지역 재건사업 참여 소식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신증권 기자 daishin@daish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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