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에 따르면, '2010 남아공 월드컵' 조별리그 B조 마지막 경기인 대한민국 VS 나이지리아 전의 남아공 현지의 뜨거운 열기가 합정동 스타제국 사옥에서 그대로 재현됐다.
첫 경기인 대한민국 VS 그리스 전은 부산에서, 연이은 두 경기 역시 스타제국 사옥에서 쥬얼리, V.O.S, ZE:A(제국의아이들), 곧 데뷔를 앞두고 있는 신인 그룹 나인뮤지스까지 스타제국 소속 연예들 모두 3 경기의 응원전을 함께 펼치며 놀라운 단합력을 보여줬다.
특히, ZE:A(제국의아이들)은 경기 도중 골이 들어가자 큰 환호성과 함께 목마를 타고 파이팅을 외치는 골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ZE:A(제국의아이들)은 "16강에 진출하게 돼서 너무도 놀랐고 가슴이 벅차올랐다. 경기 내내 손에 진땀을 쥐었다. 이정수 선수의 첫 골과 박주영 선수의 만회골이 터졌을 때 모두 환호성을 질렀다."며, "경기를 잘 치러준 태극 전사들이 자랑스럽다. 대한민국 파이팅!"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은 나이지리아 전에서 박주영, 이정수 선수가 두 골을 기록한 가운데, 2대 2 무승부를 거두며 조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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