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교육 가이드 프로그램 <엄마, 영어에 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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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교육 가이드 프로그램 <엄마, 영어에 미치다>
  • 윤용 기자
  • 승인 2010.06.2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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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엄마들을 위한 영어 교육 가이드 프로그램이 안방을 찾는다. 온미디어(대표 김 성수, 045710) 계열 채널 스토리온이, <엄마, 영어에 미치다>를 새롭게 제작, 방송하는 것. 오는 6월 28일(월) 밤 12시 첫 방송되며, 매주 월요일 밤 12시에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엄마, 영어에 미치다>에서는 매회마다 각기 다른 사연을 지닌 문제의 주인공 ‘엄마’와 ‘아이’가 출연해, 전문가들이 제시한 맞춤별 해결책을 실천해나간다. 영어 교육에 1억 원에 이르는 교육비를 썼지만, 영어만 들리면 입과 귀를 막아버리는 아이, 영어유치원 선생님 출신이지만 정작 자신의 자녀는 영어를 못해 속을 썩는 엄마, 한국인 엄마와 외국인 아빠 사이에서 태어났지만, 영어는 입 밖에도 못 끝내는 혼혈 남매, 부모의 영어 울렁증으로 방치된 아이 등이 그 주인공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돈 들이지 않고도 내 아이의 영어 실력을 키울 수 있는, 올바른 영어 교육 방법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노하우를 만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영어 교육에 대한 잘못된 방식과 문제점을 자연스럽게 고칠 수 있다고. 제작진은, 엄마의 교육관과 태도가 바뀌면서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영어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는 놀라운 변화를 눈 여겨 보길 바란다고 귀띔했다.

 아나운서 김성주와 탤런트 이아현, 방송인 성대현이 진행은 물론, 부모의 입장을 대변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동시통역사 수준의 영어 실력을 자랑하는 이아현은 대한민국 엄마들을 위해 자신의 영어 교육 노하우를 공개하며 ‘영어 전도사’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

 또, 각 분야를 대표하는 ‘100인의 멘토’가 가세해, 영어 교육에 대한 폭 넓은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영어전문가를 비롯해, 교육전문가, 심리전문가, 언어치료사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때론 VCR 화면으로, 때론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해 아낌없는 조언과 교육TIP을 선사한다고.

 28일(월) 첫 방송에서는 14개월부터 현재 6살이 될 때까지 영어 교육에만 1억 원 가까이 투자했다는 엄마와 아이가 출연한다. 영어 유치원은 기본이고, 원어민 선생의 과외, 홈스쿨링 등 하루에 10시간씩 영어 공부를 하지만, 영어에 흥미를 잃고 심지어 영어 공포증까지 생긴 아이가 달라지는 과정이 소개된다.

 <엄마, 영어에 미치다>의 서혜승 담당PD는 “대한민국 부모들의 최대 관심사인 영어 교육에 대해 다양한 정보들을 쉽고 재미있게 선보이겠다”며, “돈 들이지 않고도 영어를 제대로 배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윤용 기자 hiddink77@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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