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곽민정, 핫팬츠 패션... 2박3일 토버모리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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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곽민정, 핫팬츠 패션... 2박3일 토버모리 여행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0.06.24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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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겨여왕 김연아(오른쪽) 선수가 캐나다에서 함께 훈련하고 있는 후배 곽민정 선수와 지난 주말 2박3일 일정으로 토론토 북쪽 아름다운 휴양지 토버모리로 여행가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사진=김연아 미니홈피)
ⓒ 데일리중앙
'피겨여왕' 김연아(20·고려대) 선수가 절친 후배 곽민정(16·수리고) 선수와 함께 핫팬츠 차림으로 찍은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김연아 선수는 23일 오후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토버모리(Tobermory)'라는 제목으로 캐나다에서 함께 훈련하고 있는 곽민정 선수와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지난 주말 2박3일 일정으로 토톤토 북쪽 아름다운 휴양지 토버모리로 여행가서 찍은 사진.

사진 속 김연아 선수는 핫팬츠의 편안한 복장으로 늘씬한 몸매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두 선수는 특히 토버모리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다양한 포즈로 멋을 내고 선글라스 등 패션 감각을 뽐내기도 했다.

▲ 아름다운 휴양지 캐나다 토버모리에서 꿀맛 같은 휴가를 보내고 있는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와 곽민정 선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찍은 두 인어공주의 사진이 더없이 예쁘다. (사진=김연아 미니홈피)
ⓒ 데일리중앙
김연아 선수는 사진 밑에다 "어렸을 때 이후로 이런 여행은 처음인 듯하다. 맨날 여행가보고 싶다고 입에 달고 살았는데, 그동안 너무 하나에 몰두하느라 여유가 없었다"며 "이제 정말 해보고 싶었던 것들, 사소한 거라도 하나하나 하고 싶다"고 바람을 적었다.

특히 여름 훈련에 들어가기 전 마지막으로 얻은 이번 2박3일 휴가에 대해 "행복했다"를 여러번 되풀이했을 정도로 기쁨이 컸음을 내비쳤다.

풋풋하고 예쁜 두 인어공주가 아름다운 휴양지를 찾아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모습에 누리꾼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 지난 주말 2박3일 휴가를 얻은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와 절친 후배 곽민정 선수가 캐나나 토론토 북쪽 아름다운 휴양지 토버모리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선글라스를 끼고 한껏 뽐을 내고 있는 모습이 이채롭다. (사진=김연아 미니홈피)
ⓒ 데일리중앙
누리꾼들은 두 선수를 인어공주라고 부르며 "마치 화보 사진 같다" "여신 두 명, 너무 예쁘다" "너무 늘씬해서 정말 부럽다" "빨리 보고 싶다" 등의 댓글을 달며 뜨겁게 반응했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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