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유해, 30일 한국 도착...5월2일 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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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유해, 30일 한국 도착...5월2일 발인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3.04.2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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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개그맨 고(故) 서세원 씨의 유해가 오는 30일 한국으로 돌아온다.

딸 서동주, 아내, 조카 등 고 서세원의 유족들은 고인의 유해가 도착하는 대로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에 빈소를 마련하고 장례를 치를 예정이다. 발인은 오는 5월 2일이다.

장례는 한국코미디언협회장으로 치러진다. 개그맨 엄영수 협회장이 장례위원장으로 나선다. 엄영수 협회장은 스타뉴스에 "안 좋은 가정사가 있었지만, 코미디언으로서 세운 공적도 있다"며 "그분의 공과를 따지기 전에 사람이 돌아가셨으니까 지금은 모두가 슬픈 마음으로 장례를 치르는 게 먼저다"고 말했다. 조문객은 오는 30일 오후 1시부터 받을 예정이며 발인은 5월 2일이다. 

한편, 고 서세원 씨는 지난 20일 오후 캄보디아의 한 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 심정지로 사망했다. 향년 67세. 고인은 평소 지병으로 당뇨를 앓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들은 사인 규명을 위해 한국에서 부검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열악한 현지 사정 등을 고려해 화장을 진행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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