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지난 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우도환 씨의 일상이 그려졌다.
우도환 씨가 무지개 라이브 스튜디오에 등장해 일상을 '나 혼자 산다'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우도환은 못 자국을 가리기 위해 자기 사진으로 온 집을 도배했다. 그는 "인테리어 콘셉트가 우도환이다. 누구나 그렇듯 저도 저를 사랑한다"라며 강한 자기애를 드러냈다.
그는 떠오르는 생각을 낙서하는 반전 취미를 즐겼다. 우도환 씨는 "귀여운 걸 좋아한다"며 아기자기한 아이템을 자랑한 우도환은 만화책과 피규어가 가득한 비밀의 방에서 만화책을 봤다.
종일 물만 먹은 우도환 씨는 편의점에서 단백질 음료와 미니 젤리를 구매했다. 우도환 씨는 "자기 관리를 10년 넘게 해왔다"면서 언제 있을지 모르는 오디션 기회를 잡기 위해 7년간 금주하고, 라면도 먹지 않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우도환 씨는 일기를 작성해 금고에 넣으면서 "이 세상을 뜨면 저건(금고) 꼭 태우고 죽을 거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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