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차정숙' 엄정화, 100억 기부로 기사회생…수도권 시청률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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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차정숙' 엄정화, 100억 기부로 기사회생…수도권 시청률 12%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3.04.3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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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차정숙(엄정화)이 또 한 번 터닝포인트를 맞았다.

2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  5회에서는 차정숙이 레지던트 생활에 최대 위기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5회 시청률은 전국 10.9%, 수도권은 자체 최고인 12.0%(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기록했다.

이날 차정숙은 환자들로 인해 힘겨움을 겪었다. 수술 거부는 물론 병원을 옮기겠다고 고집을 부린 오창규 회장은 결국 심폐소생술을 받게 됐고, 이 과정에서 차정숙이 감전 사고를 당해 병원 내 놀림감이 되고 말았다.

좌충우돌 집안 상황까지 복잡해지자 결국 차정숙은 고심 끝에 병원을 그만두기로 했다. 환자 오창규 회장이 퇴원하며 100억 원을 병원에 기부하면서 그 이유로 차정숙을 지목했기 때문. 게다가 차정숙이 병원을 그만두는 순간 기부한 100억을 그대로 회수할 것이라며 엄포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차정숙의 진정성과 진가를 알아본 든든한 지원군의 한마디로 병원 내 여론은 극적으로 뒤집혔다.

한편 '닥터 차정숙' 6회는 30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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