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도시기능 증진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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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도시기능 증진 도모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3.05.03 1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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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지구단위계획구역 8개소 및 신규 지정 1개소 재정비 추진
2018년 이후 발생한 도시여건 변화 반영, 도시기능 증진 중점
광명시는 토지 이용을 합리화하고 살기 좋은 도시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내년 하반기까지 기존 지구단위계획구역 8개소 및 신규 지정 1개소에 대해 재정비를 추진한다.copyright 데일리중앙
광명시는 토지 이용을 합리화하고 살기 좋은 도시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내년 하반기까지 기존 지구단위계획구역 8개소 및 신규 지정 1개소에 대해 재정비를 추진한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광명시는 토지 이용을 합리화하고 살기 좋은 도시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내년 하반기까지 지구단위계획구역 재정비를 추진한다. 

지구단위계획은 난개발을 방지하고 도시를 체계적으로 개발·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지구단위계획구역 8개소와 신규 지정 1개소에 대해 재정비를 수행한다. 광명시에 공통적으로 적용될 지구단위계획 수립 지침도 작성할 예정이다.

3일 광명시에 따르면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는 지난 2018년 지구단위계획 정비 이후 도시 기능 회복과 가로 경관 향상, 개정 법령 반영, 과도한 규제와 불합리한 계획으로 발생했던 민원 사항 개선, 지구단위계획 운영상 문제점 등을 보완하고 도시 여건 변화에 따른 도시 기능 증진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재정비 대상 8개소는 △철산동 255 일대 철산 일반상업지역 △하안동 38 일대 하안중심상업지역 △하안동 303 일대 하안일반상업지역 △철산동 153 일대 단독 필지 △철산동 637 일대 철산2,3단지와 하안본1,2단지 △하안동 240-4 일대 금당지구 △하안동 494 일대 밤일지구 △일직동 223-5 일대 호봉골지구다. 

광명시는 이와 함께 지난 2020년 경기도가 지구단위계획 수립 조건으로 의결한 철산 일반공업지역 신규 지정도 추진한다. 철산 일반공업지역 신규 지정은 내년 하반기 예정이다.

시는 재정비 및 신규 지정 관련 용역을 5월 착수하고 도시계획, 교통, 환경, 경관성 검토 등을 거쳐 연내 최종보고를 끝내고 이후 주민 공람과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 9월께 지구단위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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