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6일 첫 방송된 tvN '구미호뎐 1938'에서는 가면 쓴 남자의 계략에 의해 1938년으로 간 이연(이동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구미호뎐1938'은 첫 시작부터 서부영화 액션 같은 모습으로 포문을 열었다. 총이 주 무기였던 시대적 배경을 살리고 인간이 아닌 이연의 움직임으로 판타지적 요소도 잊지 않았다. 구미호 이연에게 총까지 쥐어주며, 더욱 화려하고 볼거리 많은 액션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여기에 확실한 개성을 가진 캐릭터들과 인물간 흥미로운 관계성도 예고됐다. 과거의 이랑과 만난 이연의 애틋하면서도 코믹스러운 케미스트리가 가득하다. 또한 전직 북쪽산신 천무영(류경수), 전직 서쪽산신 류홍주(김소연) 등 새로운 캐릭터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연과 어떤 인연으로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구미호뎐 1938'의 첫방송 시청률 6.5% (전국가구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을 기록하며 많은 기대 속 출발을 알렸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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