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지난 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 7회 시청률이 전국 12.9%, 수도권 13.0%을 기록하며 전국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등장인물들 관계에 전환점이 될 사건이 발생했다. 환자의 극단적 선택을 막기 위해 차정숙(엄정화 분)이 옥상으로 뛰어올라간 것이다. 차정숙의 설득에 마음을 돌리는가 싶었지만, 환자는 순식간에 난간 아래로 떨어졌고 그를 붙잡으려던 차정숙도 같이 추락하고 말았다.
다행히 에어매트 위로 떨어진 두 사람은 무사했고 병원을 발칵 뒤집었던 사건은 그렇게 일단락됐다.
이 가운데 민우혁(로이킴 분)은 무사한 차정숙의 모습을 확인하자마자 그를 와락 끌어안는 돌발 행동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 광경을 눈앞에서 목격한 서인호와 아들 서정민(송지호 분), 병원 사람들 모두 깜짝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엔딩에 등장한 차정숙의 어리둥절한 표정과 서인호의 모습이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안겼다.
한편 '닥터 차정숙'은 매주 토, 일 밤 10시30분 시청자들과 만난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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