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이영자, 매니저 송성호 데뷔 프로젝트 가동...작곡가는 이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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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이영자, 매니저 송성호 데뷔 프로젝트 가동...작곡가는 이찬원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3.05.0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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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 씨의 매니저 송성호 실장의 본격적으로 데뷔 프로젝트가 가동되었다.

6일 방영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이영자 씨와 매니저 송성호 실장의 가수 시작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비가 고즈넉히 내리는 어느 날의 오전, 이영자 씨는 매니저와 함께 임진강이 한눈에 보이는 파주의 한 건물을 찾았다. 이영자는 "여기 커피도 없어. 물밖에 없다"라고 말해 송 실장을 궁금하게 했다.

이영자 씨가 데리고 온 이 건물은 파주의 콩치노로, 음악감상실이었다. 특히 '유로노 주니어 스피커'로 유명한 이곳에 대해 이영자는 직접 소개했다. 이영자는 "유로노 주니어 스피커를 독일에서 들여올 때 이걸 문화재 반출이라고 묶이기도 했다더라. 이 건물이 이 스피커를 위해서 생긴 건물이다"라고 말하더니 귀를 배부르게 하자며 음악 감상에 심취했다.

이영자 씨의 행동에는 다 이유가 있었다. 이영자는 "내가 열심히 노력해서 송 실장 싱글 앨범 내주고 싶었다. 머리도 이렇게 가발을 하면 송 실장이 엄청나게 부담스럽지 않냐. 내가 이 가발을 쓰면 유미 매니저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즉 앨범 재킷 사진을 찍을 것까지 고려했던 것.

송 실장은 "제가 '불타는 트롯맨'에서 1차에 떨어진 걸 선배님께서 이렇게까지 신경 써주실 줄 몰랐다"라면서 "부끄러운데, 어떻게 말로써 표현할 수 있는 감사한 상황이 아니다. 올해든 어떻게든 제가 뭘 하려고 했는데, 선배님 덕분에 이렇게 시작하게 됐다. 송 실장 앨범 프로젝트 시작한다"라고 말하며 고마움으로 어쩔줄 몰라했다.

게다가 이영자 씨는 작곡가로 찬또배기 이찬원 씨 까지 섭외를 시도했다. 이영자는 "송 실장 소원이 앨범 한 번 내는 거야. 내가 꿈을 돕자, 싶었다. 그때 이찬원도 돕는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말해 밥을 먹던 이찬원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영자 씨는 "이제 시작했다. 내가 그 분야를 모르니까, 그래도 노래는 이찬원이 해준다고 했으니까"라고 말했고, 이찬원 씨는 "저 근데 오늘 식사 자리인 줄 알았다. 그래도 밥은 맛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찬원 씨가 보컬 트레이닝까지 약속해 송성호 실장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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