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어버이날인 8일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온누리에서 열린 '시 승격 50주년 기념, 어버이날 행사'에 참석해 이렇게 말했다.

행사에는 성남시 관내 여섯 곳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500명과 일반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지난 50년간 척박한 땅에서 오늘의 성남이 있을 수 있도록 성남을 일궈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성남시는 70세 이상 버스비 지원, 60세 이상 저소득층 치매 감별검사 본인부담금 지원 등 어르신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신 시장은 이어 어르신들께 건강 관리를 잘하실 것을 당부하며 참석한 모든 어르신께 큰절을 올렸다.

이날 신 시장은 효행자 7명, 장한 어버이 3명, 노인복지 기여자 17명 등 모두 27명에게 도지사 및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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