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3' 한석규와 이경영이 가치관 충돌이 벌이며 다양한 화두를 던졌다.
1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6회에서는 수술 중 사망 확률이 높은 중증외상 환자를 두고 김사부(한석규)와 차진만(이경영)이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람 살리는 것이 의사로서 해야 할 일이라고 말하는 김사부와, 위험 부담을 안는 의사의 현실을 말하는 차진만의 가치관 충돌이 묵직한 메시지를 전했다.
방송 말미에는 차진만이 차은재(이성경), 서우진 등 돌담즈와 배유림의 수술을 집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진만은 이번 수술도 마찬가지로 의사로서 그 어떤 편견도 사적인 감정도 섞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차진만의 수술을 지켜보는 김사부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하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이날 '낭만닥터 김사부3' 6회 시청률(닐슨 코리아 제공)은 전국 기준 12.0%, 수도권 기준 11.3%, 순간 최고 시청률 13.1%를 기록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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