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적정치개혁의원모임, 양당 지도부에 정치개혁 후속논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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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적정치개혁의원모임, 양당 지도부에 정치개혁 후속논의 촉구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3.05.16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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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와 면담
선거제도 개편, 전원위 후속조치 등 양당의 적극적 정치개혁 논의 촉구
여야 국회의원 121명이 모인 초당적정치개혁의원모임은 16일 오후 양당 원내 지도부와 면담하고 정치개혁 후속 논의를 촉구할 예정이다.copyright 데일리중앙
여야 국회의원 121명이 모인 초당적정치개혁의원모임은 16일 오후 양당 원내 지도부와 면담하고 정치개혁 후속 논의를 촉구할 예정이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초당적정치개혁의원모임은 양당 지도부에 정치개혁 후속 논의를 촉구할 예정이다.

16일 민주당 김영배 국회의원에 따르면 초당적정치개혁의원모임은 이날 오후 2시 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 2시30분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와 각각 면담을 추진한다. 이 자리에서 선거제도 개편, 전원위 후속조치 등 양당의 적극적 정치개혁 논의를 촉구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초당적정치개혁의원모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다.

양당 원내대표와의 면담에는 초당적정치개혁의원모임 소속 민주당 전해철·정성호 의원, 국민의힘 유의동·조해진 의원,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참석한다.

지난 13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진행한 전국 시민참여 500인 공론화 회의가 끝난 가운데 시민과 여론의 힘을 얻어 여야가 협상의 최종안을 만드는데 길잡이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초당적정치개혁의원모임은 지난 1월 30일 헌정 역사상 처음으로 여야와 선수, 지역, 진영과 관계없이 여야 국회의원 121명이 초당적으로 모여 출범한 의원모임이다.

이들은 출범식에서 "사표(死票)를 최소화하고 국민의 표심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는 민주적 선거제도를 만들기 위해 초당적으로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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