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아이리스' 후속 '아테나 전쟁의 여신'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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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 '아이리스' 후속 '아테나 전쟁의 여신' 캐스팅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0.06.26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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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그는 국제적인 테러단에게 납치돼 이탈리아의 산악지대로 끌려간다. 그를 구하기 위해 정우(정우성 분), 손혁(차승원 분), 혜인(수애 분), 재희(이지아 분) 등 정예 요원들의 숨막히는 작전이 펼쳐지는데...
배우 이보영씨가 '아이리스' 후속편 '아테나: 전쟁의 여신' 주연배우로 낙점됐다.

25일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리스>의 스핀오프 드라마로 일찍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아 온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서 이보영씨는 극 중 대통령의 딸로 등장할 예정이다.

그가 <아테나>에서 맡은 역할은 이탈리아에 유학중인 대통령의 딸 조수영 역이다.

수영은 대통령의 딸이라는 자신의 신분에 구애 받지 않고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자유분방한 성격의 소유자로서, 더욱이 대학원을 다니는 평범한 유학생으로 살고 있어 주위에서는 그가 대한민국 대통령의 딸이라는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한다.

이보영씨는 드라마 초반 이탈리아 촬영분에서 인상적인 첫 등장을 예고했다. 이에 제작진은 "이탈리아의 이국적인 풍경과 단아한 이보영의 매력이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탈리아에서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그는 국제적인 테러단에게 납치돼 이탈리아의 산악지대로 끌려간다. 그를 구하기 위해 정우(정우성 분), 손혁(차승원 분), 혜인(수애 분), 재희(이지아 분) 등 정예 요원들의 숨막히는 작전이 펼쳐지는데...

제작진은 25일 데일리중앙과의 인터뷰에서 "이보영씨를 사이에 둔 테러단과 요원들과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 그리고 국경을 넘어선 글로벌한 첩보작전은 시청자들에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흥미진진한 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보영씨의 출연이 결정된 <아테나>는 지난 6월 19일 첫 촬영을 시작했다. 앞으로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등 해외 로케이션 촬영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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