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 오후 2시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 대회의실에서 자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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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인천지역 선거구획정에 관해 인천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인천 미추홀구 소재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구획정안 마련을 위한 인천지역 의견 청취에 나선다.
이날 인천지역 의견 청취에는 국회에 의석을 가진 정당의 인천시당, 시민사회단체 등에서 추천을 받은 진술인 6명이 참석해 행정구역, 지리적 여건, 교통, 생활문화권 등 지역 사정에 근거햐 선거구획정에 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은 누구나 방청이 가능하다.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아직 지역 선거구수 등 선거구획정 기준이 확정되지 않아 구체적인 선거구획정 작업을 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지만 합리적인 선거구획정을 하기 위해 지역의견 청취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국민의 목소리에 계속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용숙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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