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팜유 패밀리, 목포에서 폭풍 먹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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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팜유 패밀리, 목포에서 폭풍 먹방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3.06.2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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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팜유 패밀리(전현무, 박나래, 이장우 씨)가 목포에서 제철 산지의 음식으로 행복을 찌웠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 씨의 목표 여행기가 공개되었다.

'나 혼자 산다'는 500회를 맞이해 시청자를 향한 감사의 인사와 함께 감회를 나누며 시작됐다. 500회 특집으로 모두가 기다리고 기다린 '제2회 팜유 세미나 in 목포' 현장이 공개됐다.

박나래 씨가 지인들을 동원해 한 달 반 동안 기획한 목포 맛집 코스는 전현무와 이장우를 설레게 했다.

박나래 씨가 안내한 목포 첫 끼니는 백반이었다. 전현무 씨와 이장우 씨는 새끼 민어 구이와 바지락탕, 파김치 등 상다리가 휘어지게 차려지는 목포의 '19첩 백반'을 행복한 아침으로 먹으며 세미나의 스타트를 끊었다.

팜유 패밀리는 해산물 천국 목포 수산시장에서 학구열을 불태웠다. 홍어를 못 먹는 전현무 씨는 신선한 홍어로 트라우마를 극복했다. 이들은 또한 새끼민어구이부터 젓갈, 김, 미역 등을 구매하며 목포 식재료 연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어 박나래 씨는 자신이 무명 시절 왔던 목포 맛집으로 일행을 안내했다. 박나래 씨가 강력 추천한 메뉴는 '소갈비 수육 무침'으로 야들야들한 소갈비 식감에 셋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이들은 50년 역사를 자랑하는 목포 콩물 맛집으로 자리를 옮겼다. 전현무 씨는 "우리나라 수묵화 같은 맛"이라고 극찬했고, 그릇째 드링킹하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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