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전 소속사 탈퇴... 새 둥지 키이스트로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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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전 소속사 탈퇴... 새 둥지 키이스트로 이적
  • 김희선 기자
  • 승인 2010.06.29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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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한 팬 파워 자랑하는 그의 앞으로 행보는? '청신호'

▲ 음악그룹 'SS501' 멤버 김현중씨가 전 소속사에서 탈퇴하고 새롭게 키이스트로 이적했다.(사진=키이스트)
ⓒ 데일리중앙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김현중씨가 전 소속사에서 탈퇴하고 새롭게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이적했다.

김현중씨는 지난 2005년 SS501의 멤버로 정식 데뷔한 이래 아시아 전역에서 꾸준한 인기를 누려온 대표적인 한류스타다.

2009년 초 방영된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는 F4 '윤지후' 역을 맡아 연기자로 데뷔 '지후 선배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다.

MBC 가상 결혼 버라이어티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서는 소탈하고 인간적인 면모를 선보이며 여성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그는 드라마 출연 이후 수 많은 광고와 차기 작품 러브콜을 받는 등 섭외 1순위 연기자로서 손꼽히며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아 왔다.

김현중씨의 새로운 소속사 키이스트는 배용준, 이나영, 최강희, 이보영, 봉태규, 이지아, 박예진, 소이현, 홍수현 씨 등이 소속돼 있다.

키이스트는 일본 내 자회사 DA(디지털 어드벤처, 일본 상장 기업)와의 매니지먼트 협력으로 해외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하는 한편, 아시아 엔터테인먼트 전문 케이블 채널 DATV과 함께 김현중씨의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소속 계약으로 향후 가수,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선보일 그는 키이스트와 손을 잡고 아시아를 아우르는 한류스타로 부상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현재 중국 쪽에서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한류스타로는 MBC '분홍립스틱'에서 가은 역을 맡고 있는 박은혜씨가 독보적이다.

양근환 키이스트 대표는 29일 <데일리중앙>과 통화에서 "그 동안 차세대 한류 스타로 손꼽히던 김현중씨가 아시아 무대를 넘어 세계적인 엔터테이너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현중씨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막강한 팬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그의 행보에 청신호가 켜질지 주목된다.

김희선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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