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한여름 밤의 '재즈 산책'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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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한여름 밤의 '재즈 산책' 초대
  • 김희선 기자
  • 승인 2010.06.2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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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윤찬 나사렛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희선 기자]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오는 7월 1일, 6일, 8일 저녁 7시 역삼1문화센터에서 해설이 있는 재즈 공연 'Jazz Meets Gangnam:Lecture Concert'를  각각 개최한다.

강남구가 연주를 감상하며 재즈 상식을 공부하는 색다른 학습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구의 관계자는 29일, "총 세 차례에 걸쳐 시리즈로 구성된 이번 공연이 재즈는 어렵다는 선입견을 깨고, 재즈의 역사와 장르에 대한 해설을 통해 쉽게 재즈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오는 7월 1일 첫 번째 공연에서는 '재즈의 유래와 이해'를 6일 두 번째 공연에서는 '재즈의 화성과 즉흥연주'를, 8일 마지막 공연에서는 '재즈의 장르와 스타일'을 주제로 연주자들이 직접 해설가로 나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곽윤찬 재즈 피아니스트의 연주와 함께 그와 트리오로 활동 중인 재즈 베이시스트 허진호 씨, 드러머 필윤 씨가 호흡을 맞춰 환상의 선율을 제공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 공연에는 보컬 리사 씨가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강남 평생학습 홈페이지(http://www.longlearn.go.kr) 또는 교육지원과 평생교육팀(☎ 2104-1686)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액 무료)

구의 관계자는 데일리중앙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공연을 통해 강남구 주민들이 재즈를 이해하고 풍부한 교양을 쌓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수준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희선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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