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일산발전본부 내 체육시설 관계기관과 협의 거쳐 이달 중 개방 예정
홍 의원 "체육시설 주민 개방으로 발전소-지역 상생협력하고 주민편의 도모"
홍 의원 "체육시설 주민 개방으로 발전소-지역 상생협력하고 주민편의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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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위 민주당 홍정민 의원(고양병)이 한국동서발전 일산발전본부 내 체육시설을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등의 상생방안을 논의했다.
홍정민 의원은 지난 4일 상임위 소관기관 중 한 곳인 한국동서발전 일산발전본부를 방문해 김훈희 일산발전본부장과 함께 발전소와 지역의 상생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조현숙 고양시의회 부의장과 신인선 고양시의회 의원이 함께했다.
논의된 주요 내용은 일산발전본부 내 체육시설 개방 및 지역 상생협력방안 등이다.
홍정민 의원과 일산발전본부는 시설 내 테니스장을 지역 주민들께 개방하기로 협의했다. 일산발전본부는 국가보안시설 특성을 고려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 중이며 이달 중으로 테니스장을 지역 주민들께 개방할 것으로 알려졌다.
홍정민 의원은 또한 일산발전본부 제어실에 방문해 발전 현황 등을 점검하고 수도권 에너지 공급의 최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직원들을 만나 격려했다.
홍 의원은 "수도권 에너지 공급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한국동서발전 일산발전본부에서 이렇게 지역 주민들과 편의시설을 공유하고 함께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일산발전본부가 원활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세심히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용숙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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