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이장우, 인생 첫 시구 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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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이장우, 인생 첫 시구 도전기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3.08.1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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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중앙 송정은 기자]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인생 첫 시구에 도전한 이장우 씨의 모습을 방송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장우 씨는 시구를 앞두고 부기 제거를 위해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하지만 그는 시작한 지 2분 만에 "하기 싫어"라고 하는가 하면, 슬로우 버피 테스트로 남다른 운동 실력(?)을 자랑하며 시작부터 보는이 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모든 준비를 마치고 경기장에 도착한 이장우 씨는 실내연습장에서 캐치볼로 몸을 풀기 시작했다. 이때 국민 포수 양의지 선수가 등장, 이장우는 떨리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며 팬심을 드러냈다. 양의지 선수의 일대일 코치를 받은 이장우는 금세 좋아진 자세로 남다른 운동 실력을 뽐내 첫 시구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긴장감을 가득 안고 마운드에 오른 이장우는 "곰보다 무거운 남자"라고 센스 있는 인사를 건네 관중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있는 힘껏 공을 던진 그는 양의지 선수에게 정확히 배달, 구속 77km/h의 스트라이크를 선보였다.

시구를 마친 이장우 씨는 홀가분한 마음으로 관중석으로 이동, 응원 요정으로 탈바꿈했다. 시장에서 공수해 온 만두 먹방을 펼친 이장우 씨는 응원을 하면서도 입은 쉬지 않는 프로 먹방러의 모습을 선보였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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