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음악그룹 인피니트는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완전체로 출연하며 컴백에 숨겨진 이야기 보따리를 대방출 했다.
인피니트는 지난 2016년 남자 아이돌 그룹 최초로 '아는 형님'에 출연했다. 약 7년 만에 다시 형님학교를 찾은 이들은 '내꺼하자', '맨 인 러브(Man In Love (남자가 사랑할때))', '추격자'까지 히트곡 댄스 메들리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올 해 데뷔 13주년을 맞은 인피니트에 어떤 변화가 있었냐는 질문에 김성규 씨는 "멤버 중 이성열이 가장 많은 변화를 보였다. 소주를 좋아했던 그가 와인만 마신다"라고 밝혔다.
또 "연습이 힘들지 않냐"라는 MC들의 질문에 멤버들은 "원래 안무 연습실에 의자를 두지 않는데, 이번에는 앉는 곳이 있다"라고 밝히는가 하면, "김성규는 한 번 연습하면 쭈그려 앉는다", "김성규는 안무를 제일 못 딴다"라고 김성규의 저질 체력이 드러나기도 했다.
한편, 인피니트는 타이틀곡 '뉴 이모션스'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또한 오는 19일과 20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단독 콘서트 '컴백 어게인(COMEBACK AGAIN)'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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