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레미제라블', 역사적 상견례 현장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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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레미제라블', 역사적 상견례 현장 사진 공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3.08.22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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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라인업이 한 자리에... 열기 가득한 감동적인 첫 만남
최고의 캐스팅+인생 캐릭터 예고... 개막 앞두고 기대감 만발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역사적 상견례 현장 사진을 22일 공개했다. (사진=레미제라블코리아)copyright 데일리중앙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역사적 상견례 현장 사진을 22일 공개했다. (사진=레미제라블코리아)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이지연 기자]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역사적인 첫 상견례 현장을 공개했다.

22일 뮤지컬 <레미제라블> 제작사 쪽은 역대급 라인업을 자랑하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출연진이 함께 모인 상견례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최근 진행된 상견례 현장에는 약 1년여에 거쳐 진행된 오디션 끝에 발탁된 주요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역사적인 첫 만남을 가졌다. 민우혁·최재림·김우형·카이·조정은·린아를 비롯 주요 출연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첫 상견례 자리부터 남다른 기운을 내뿜으며 한국 라이선스 공연 10주년을 빛낼 첫걸음을 함께했다.

특히 환상 라인업을 자랑하는 만큼 배우들의 몰입도는 남달랐다. 최고의 캐스팅을 자랑하는 배우들 각각의 강렬한 존재감과 함께 새로운 합의 탄생을 예고하는 배우들의 조화로움이 분위기를 압도했다. 작품의 무게감만큼이나 첫 상견례부터 진지하게 임하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열정이 현장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연습이 진행되자 배우들은 캐릭터를 완벽 분석하고 몰입한 모습으로 연기 열정을 불태우는 모습을 여실히 드러냈다. 이들은 캐릭터를 더욱 세밀하게 연구하고 분석한 것은 물론 한층 깊어진 연기와 작품에 진심을 다하는 모습으로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하며 본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상견례에 참석한 크리스토퍼 키(Christopher key) 협력 연출은 "'레미제라블'이 다시 한국에 올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 새로운 얼굴들이 많이 보여 좋다. 우리에겐 처음 하는 초연처럼 하는 게 중요하다. 질문과 제안을 많이 해달라. 여러분도 저와 함께 공연을 만들어가는 창작자 중 한 명 이라는 마음으로 공연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라함 허먼(Graham Hurman) 음악슈퍼바이저는 "저의 열정을 여러분에게 보여드리고 여러분도 여러분만의 것을 찾아가는 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레미제라블코리아 정마크 공동대표는"8년 만에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돌아와 정말 영광스럽고 여러분께 정말 기쁜 마음을 전한다. '레미제라블'은 정말 특별한 공연이다. 뮤지컬 세대를 이끌어주는 공연이다. 오늘을 시작으로 내년 4월까지 부산, 서울, 대구의 긴 여정에 열정과 최선을 다 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레미제라블코리아 백새미 공동대표는 "오랜만에 돌아온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부산 드림씨어터, 서울 블루스퀘어, 대구 계명아트센터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공연장에서 공연된다"며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대장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10월 15일부터 공연되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지난 2013년 초연에 이어 2015년 재연으로 돌아온 뒤 세 번째 무대로 한국 관객을 만난다.

2023년 한국 라이선스 공연 1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전설적인 프로듀서 카메론 매킨토시의 최고 대표작으로 작곡가 클로드 미셸 숀버그, 작가 알랭 부브리 콤비가 힘을 합친 흥행 대작이다. 새로운 캐스트로 흥행 역사를 계속해 나갈 전망이다.

뮤지컬 <레미제라블> 한국 라이선스 공연 10주년을 기념하는 세 번째 시즌은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19일까지 부산 드림씨어에서 공연된다. 이어 11월 30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서울 공연이 개막되며 이후 2024년 3월 계명아트센터에서 대구 공연을 이어간다.

이지연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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