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춘생 전 비서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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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춘생 전 비서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3.08.3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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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부터 윤석열정권 심판! 반드시 이뤄낼 것' 출사표
"이재명 대표의 '국민항쟁'의 길에 함께 하고자 한다"
정춘생 문재인 정부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이이 31일 서울 강서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오는 10월 11일 실시되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정 전 비시관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강서부터 윤석열정권 심판'을 외쳤다. copyright 데일리중앙
정춘생 문재인 정부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이이 31일 서울 강서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오는 10월 11일 실시되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정 전 비시관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강서부터 윤석열정권 심판'을 외쳤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정춘생 문재인 정부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정 전 비시관은 31일 오후 강서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오는 10월 11일 실시되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강서부터 윤석열 정권 심판'을 외쳤다.

정 예비후보는 "오늘 이재명 대표가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민주주의 파괴를 막어내기 위해 무기한 단식을 시작했다"면서 "저 정춘생도 사즉생의 심정으로 이재명 대표의 '국민항쟁'의 길을 함께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무능폭력 윤석열 정권의 오만과 독선을 끝내는 시작은 강서구 보궐선거에서 국민의 무서움을 똑똑히 보여주는 것"이라며 "'강서부터 윤석열 정권 심판'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서울 강서구에서 23년째 살고 있다.

정춘생 예비후보는 새정치국민회의 중앙당 당직자 공채로 민주당에 들어 와 김대중 정부, 노무현 정부, 문재인 정부를 거치면서 25년간 민주당의 역사를 함께했다. 정당 사상 최초의 여성 조직국장을 지냈으며 여성국장, 원내행정기획실장, 공보국장 등 당의 주요 직책을 거쳤다.

정 예비후보는 특히 민주당에서 일하면서 '무상보육 정책'을 만들었고 테러방지법 직권상정에 맞선 필리버스터 등을 기획했다.

송정은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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