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부터 윤석열정권 심판! 반드시 이뤄낼 것' 출사표
"이재명 대표의 '국민항쟁'의 길에 함께 하고자 한다"
"이재명 대표의 '국민항쟁'의 길에 함께 하고자 한다"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정춘생 문재인 정부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정 전 비시관은 31일 오후 강서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오는 10월 11일 실시되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강서부터 윤석열 정권 심판'을 외쳤다.
정 예비후보는 "오늘 이재명 대표가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민주주의 파괴를 막어내기 위해 무기한 단식을 시작했다"면서 "저 정춘생도 사즉생의 심정으로 이재명 대표의 '국민항쟁'의 길을 함께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무능폭력 윤석열 정권의 오만과 독선을 끝내는 시작은 강서구 보궐선거에서 국민의 무서움을 똑똑히 보여주는 것"이라며 "'강서부터 윤석열 정권 심판'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서울 강서구에서 23년째 살고 있다.
정춘생 예비후보는 새정치국민회의 중앙당 당직자 공채로 민주당에 들어 와 김대중 정부, 노무현 정부, 문재인 정부를 거치면서 25년간 민주당의 역사를 함께했다. 정당 사상 최초의 여성 조직국장을 지냈으며 여성국장, 원내행정기획실장, 공보국장 등 당의 주요 직책을 거쳤다.
정 예비후보는 특히 민주당에서 일하면서 '무상보육 정책'을 만들었고 테러방지법 직권상정에 맞선 필리버스터 등을 기획했다.
송정은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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