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손둥 동굴' 안정환이 아내 이혜원에게 또한번 프러포즈를 했다.
14일 방송된 tvN '삼백만 년 전 야생 탐험 : 손둥 동굴(이하 '손둥 동굴')'에서는 동굴 탐험 3일 차 이야기가 펼쳐졌다. 박항서, 안정환, 추성훈, 김남일, 김동준 씨는 돌발 상황과 누적된 피로에도 3개의 탐험 스폿을 모두 찾아내며 마지막 캠프 사이트에 도착해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특히 안정환 씨는 아내인 이혜원 씨에게 사랑 고백을 이어가 훈훈함을 안겼다. 안정환은 스폿에 오르자마자 아내 이혜원을 떠올렸고, "혜원아. 한 번 더 사랑을 받아줘라. 웨딩케이크에서 청혼하면 좋다고 하지 않냐. 혜원아. 사랑한다. 같이 살아줘서 고맙다 이거지"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혜원이에게 사랑 고백을 한번 더할려고"라며 "그동안 잘못도 많이 하고 운동하면서 집도 많이 비웠는데 애들 잘 키워줘서 고맙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 번 사랑하고 나의 끝사랑 죽을때까지 함께 옆에 있어줘. 사랑한다"고 전했다.
한편 '손둥 동굴' 마지막 화는 오는 2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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