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농지보전부담금 모바일 원스톱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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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농지보전부담금 모바일 원스톱 서비스 제공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3.09.18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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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금 부과부터 납부, 환급까지 온라인에서 한 번에 '해결'
'농지보전부담금 온라인 전주기 서비스 구현' 대장정 마침표
업무처리 속도 향상 및 고객 편리성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
한국농어촌공사는 부담금 부과부터 납부, 환급까지 온라인에서 한 번에 해결하는 농지보전부담금 모바일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copyright 데일리중앙
한국농어촌공사는 부담금 부과부터 납부, 환급까지 온라인에서 한 번에 해결하는 농지보전부담금 모바일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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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지보전부담금 모바일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어촌공사는 18일 농지보전부담금 온라인 서비스(https://fpc.ekr.or.kr) 오픈을 통해 부담금 부과부터 납부, 환급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고객들의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면·유선·우편 등 분산된 서비스와 방대한 서류 준비로 인한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페이퍼리스(종이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작된 '농지보전부담금 온라인 전주기 서비스 구현'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는 것이다.

전자 청구와 환급 도입을 통해 우편 통지와 환급 청구서류 준비, 발송, 수기 입력 등에 걸리는 기간을 평균 3일 줄여 업무처리 속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서비스 이용으로 고객의 편리성을 크게 높인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기존의 농지보전부담금관리시스템과 지자체가 관리하는 새올행정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본인인증만으로 기초정보가 설정돼 최소한의 절차를 통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게 했다. 

특히 새올행정시스템 부과·환급 결정 내역과 고객정보가 연동됨으로써 환급 결정통지서, 신분증, 통장사본 등 고객의 서류 제출이 대폭 간소화되면서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다.

공사는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홍보와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고 이용자 불편사항 모니터링을 통해 최적의 시스템 구현을 위해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11월에는 전자환급 서비스 대상을 개인에서 법인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권진식 공사 기금관리처장은 "종이 문서 최소화로 인한 업무 효율화와 고객 이용 편의를 높이는 디지털 혁신은 공사 서비스가 가야 할 지향점"이라고 강조하고 "농지보전부담금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긍정적인 경험이 공사에 대한 이미지 총합이 되는 만큼 고객 가치를 높이는 서비스로 바꿔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숙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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