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고양시를 연고로 하는 '고양 소노스카이거너스' 프로농구단이 20일 고양 소노캄에서 창단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구단명인 고양 소노스카이거너스가 최초 공개되는 자리에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이날 창단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과 시의회 의장, 소노인터내셔널 서준혁 회장, 한국프로농구연맹(KBL)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 소노스카이거너스 프로농구단 창단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선수들이 경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고양시가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창단식에서는 감독 및 선수단 소개와 함께 공식 엠블럼, 유니폼이 공개됐다. 또한 구단기 전달 행사도 열려 창단식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고양시는 지난 8월 21일 고양 소노스카이거너스와 연고지 협약을 맺고 고양시민의 건전한 여가 문화 증진과 프로농구 발전을 위해 농구단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용숙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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