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 누수 등 비상상황에 즉각 대응위해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비상대응체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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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상하수도사업소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누릴 수 있도록 한가위 명절 대비 특별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다.
고양시는 21일 "한가위 명절 연휴 기간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상수도 누수, 수도계량기 파손 등 비상 상황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비상 대응 체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해당 기간 동안 담당 공무원을 포함해 누수 복구 및 계량기 파손 복구 대행업체와 24시간 비상 연락망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앞서 고양시는 한가위 명절을 대비해 지난달 7일부터 배수지, 조절지, 가압장 등 상수도 시설물 38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9월 22일까지 자동제어시스템, 기계·전기 설비 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와 시설물 운영 상황에 대한 점검을 마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대비 특별 비상근무체제를 운영해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민선8기 시정목표 중 하나인 생활 안전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민들은 한가위 명절 기간 상수도 누수 및 계량기 파손 등 상수도 관련 민원 불편사항 발생 땐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 비상대책반 상황실(☎ 31-8075-4488)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용숙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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