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연휴 철도·항공 이용객 일평균 44만명... 철도 25만명, 항공 19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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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연휴 철도·항공 이용객 일평균 44만명... 철도 25만명, 항공 19만명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3.09.27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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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설, 한가위와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
최근 5년간 연도별 명절(설, 한가위 구분) 연휴 철도 이용 현황(기간/총 이용객/ 일 평균 이용객(명), 자료=한국철도공사). * 2020년 설, 2021년 설, 추석, 2022년 설은 코로나 방역대책으로 창측 좌석만 발매copyright 데일리중앙
최근 5년간 연도별 명절(설, 한가위 구분) 연휴 철도 이용 현황(기간/총 이용객/ 일 평균 이용객(명), 자료=한국철도공사). * 2020년 설, 2021년 설, 추석, 2022년 설은 코로나 방역대책으로 창측 좌석만 발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최근 한가위와 설 명절 연휴 동안의 철도·국내항공 이용객이 하루 평균 44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철도 25만명, 항공 19만명 꼴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민주당 민홍철 의원이 27일 한국철도공사, 주식회사 에스알(SR), 한국공항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명절 연휴 기간(2023년설, 2022년 한가위) 철도·국내항공 이용객은 하루 평균 44만7096명이었다.

철도(KTX, SRT 등) 이용객은 지난해 한가위 259만1864명, 올해 설은 247만864명으로 명절 연휴 기간 하루 평균 25만3130명이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항공 이용객은 지난해 한가위 114만2018명, 올해 설은 79만7634명으로 명절 연휴 동안 하루 평균 이용객이 19만3966명이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의 설, 한가위 연휴 기간 하루 평균 이용객은 철도 27만1647명, 국내항공 19만1440명으로 최근의 명절 이동량이 코로나 이전과 비슷한 수준까지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민홍철 의원은 "명절 기간 철도와 항공 이용객이 코로나 이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되면서 이번 추석에도 이동량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며 "공항과 역사에 귀경객들이 많이 몰리는 기간인 만큼 특별히 치안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숙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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