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아내 건강이상설 해명까지 나선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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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아내 건강이상설 해명까지 나선 사연은?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3.10.01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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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차태현 씨가 아내의 진심이 담긴 편지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는 이유로 소속사가 아내의 건강이상설까지 해명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지난 9월 29일 방송된 JTBC '택배는 몽골몽골'에서는 차태현이 아내 최석은이 쓴 편지를 읽는 모습이 담겼다. 차태현은 아내가 보낸 편지를 받자마자 "많이 보던 글씨체"라며 눈물부터 흘렸다.

편지에서 차태현 씨의 아내는 '우리가 만나서 연애하고 결혼하고 벌써 30년이 지났다니 시간이 너무 빠른 것 같다. 늘 한결같이 사랑하고 잘해줘서 고마워요', '요즘 내가 좀 아파서 자기가 내 몫까지 아이들 챙기고 하느라 많이 힘들지? 늘 미안한 맘인데 내가 빨리 좋아져서 잘하고 싶다'는 애틋한 내용이 적혀 있었다.

편지의 내용에 대해 차태현은 "요새 (아내가) 자꾸 몸이 안 좋다고 그래서. 개인적인 사정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방송 후 차태현 아내를 두고 건강이상설이 돌자, 소속사는 "환절기라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것이며 크게 아픈 곳이 있는 것은 아니다"고 해명에 나섰다. 

한편, 차태현 씨와 최석은 씨는 지난 2006년 결혼해 슬하에 1남2녀를 두고 있다. 최석은 씨는 작사가로, 차태현의 히트곡 '아이 러브 유'(I Love You)를 작사한 바 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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